김수현, 거짓 해명 논란? 소속사 “김새론과 2020년 ‘초’ 겨울까지 교제”

2025-03-14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이 ‘거짓 해명’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과의 사생활 관련 공식 입장을 냈다. 해당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김수현이 고인을 만난 시기는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이와 같은 입장문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를 했다고 했으면서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인 사진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입장문에 대해 “앞뒤 말이라도 맞추는 성의라도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스포츠경향이 골드메달리스트에 직접 확인한 결과 소속사는 “2020년 겨울은 2020년 초, 겨울이다”라고 밝혔다. 즉, 겨울은 통상 12월, 1월, 2월인데, 1월, 2월의 경우 9~11월의 가을보다 앞에 있을 수 있으니 앞뒤 맥락에 문제가 없다는 것.

그러면서 골드메달리스트는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