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집에 6명이 살아"… 헤어·메이크업 전후 얼마나 다르길래 '이웃주민 착각'

2025-05-27

배우 안재현이 헤어·메이크업의 차이로 인해 생긴 이웃 주민의 예상치 못한 오해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안재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 ‘내돈내산 ㅣ 편의점 네 군데 발품 팔아 구한 신상 과자 12개 시식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편의점으로 가기 위해 편한 차림으로 엘리베이터에 탔고, 거기서 이웃 아주머니를 마주쳤다.

안재현과 자연스레 인사를 나눈 이웃 아주머니는 “그 층엔 미남들만 사는가 봐”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쑥스러워하며 “그쵸? 애들이 좀 많아요”라고 답했다.

이웃 아주머니는 “모델이에요? 그런 거 같아. 잘생기고 늘씬한 사람들이 계속 내려온다”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다들 잘 생겼죠? 저희 모델도 하고 애들이 다양하게 합니다. 다 닮았죠?”라고 다소 뻔뻔하게 되물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안재현은 스태프에게 “저는 평소에 이웃들과 인사를 다 한다. 그런데 저 어머님이 ‘어 그 집에 그룹이에요? 모델이야?’ 하고 물어보신다”며 “내가 헤어, 메이크업이 매번 바뀌지 않나. 다 다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줄 아신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안재현은 “내가 한 6명 살고 계신 줄 아신다. 제가 다 다른 멤버인 줄 아신다. 그게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아 그래, 여기 아이돌들이 많이 살아’ 하신다. 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일명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 전후로 바뀌는 연예인의 이미지 변화에서 오는 웃음기 가득한 사연을 소개하는 안재현의 일상 영상에 네티즌들은 “6명의 안재현 vs 6살 안재현”, “입금 전후가 얼마나 다르길래”, “근데 달라 보이긴 해요” 등 유쾌하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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