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모여!”…‘중증외상센터’ 팀, 팬미팅도 성공

2025-02-11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팬미팅도 성공했다.

‘중증외상센터’가 지난 1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도파민 충전 긴급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응답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 팬 이벤트 신청 접수에는 무려 2만여 명의 신청자가 응모하며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다. 11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날 초청된 팬들은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부터 이도윤 감독까지 ‘중증외상센터​’의 주역들이 연달아 무대에 등장하자 큰 환호성으로 반겼다. 배우들과 감독 역시 현장에서 ‘중증외상센터’의 열띤 호응 속에 인기를 실감하며 행복한 미소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팀 중증’에게 직접 듣는 작품의 비하인드부터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글로벌 비영어 TV쇼 1위 소감에 대해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는 촬영 전부터 다 같이 12시간씩 스터디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다. 공개 후 칭찬 댓글이나 배우들의 매력에 빠지는 걸 보면 뿌듯했고 행복한 2주였다”라고 밝혔고 윤경호 역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설 연휴에 축하 인사만 받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공개 후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리뷰와 댓글, 밈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추영우는 “리뷰와 댓글들도 모두 다 감사히 재미있게 봤다”, 하영은 “중간까지만 보려고 했는데 8화까지 한 번에 다 봤다는 댓글이 가장 감사했다”, 정재광은 “시청하신 분들이 자꾸 마취를 시켜달라고 하시더라. ‘박경원’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유림핑’, ‘쁘띠유림’ 등으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윤경호는 ‘중증외상센터’의 명장면 중 하나인 한유림의 ‘닥치면 살고 안 닥치면 죽는 거야!’ 장면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재현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어진 팬들과의 Q&A에서는 작품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팬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져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양재원’의 일상을 교차 편집으로 담아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도윤 감독은 “욕심을 내서 넣은 장면이다. 극 전체를 관통하는 ‘양재원의 성장기’라는 스토리를 짤막하게 압축해서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고 추영우는 “실제로 촬영 순서와 극의 순서가 비슷해서 결말에서 ‘백강혁’ 교수님 수술에 들어갈 때 재원이가 성장했다고 느껴 벅찼다”라며 “재원이처럼 추영우도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극 중 ‘1호’, ‘항문’, ‘조폭’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애칭을 지어달라는 한 팬의 요청에 주지훈은 “헬리콥터즈”라고 답하며 “우리 헬리콥터즈 여러분들이 저희를 살렸습니다”라며 화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N차 정주행한 ‘과몰입러’ 팬들을 위한 퀴즈와 포토타임, 럭키 드로우 이벤트까지 ‘도파민 충전’ 팬 미팅에 걸맞는 유쾌한 시간을 가진 배우들과 감독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시청자 분들에게 가장 감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작품을 만든 이도윤 감독에게도 감사하다. 다들 한 팀처럼 움직이며 열심히 해준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복을 받았다”(주지훈), “한 번에 정주행하셨다는 분들이 많아 기쁘다. 함께 한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추영우),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이도윤 감독과 배우들, 헬리콥터즈 너무 감사하다. 올 한 해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하영), “인생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를 만나서 인기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우리 함께 한 식구들과 여러분 덕분이다”(윤경호),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여러분 사랑합니다”(정재광),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큰 환대와 사랑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 되겠다”(이도윤 감독)라고 ‘중증외상센터’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팬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중증외상센터’의 각본을 맡은 최태강 작가 역시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왔다. 최태강 작가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지난 과정을 잘 알기에 우리의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고 뿌듯하다. 무엇보다 ‘중증외상센터’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애정하시는 그 마음들 소중히 간직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개 3주 차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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