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대화형 서비스 ‘케믹스(Kemix)’를 출시했다.
굳갱랩스는 18일 코인베이스 베이스(Base) 앱을 통해 ‘케믹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애니메 스타일 캐릭터와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릭터는 목소리와 표정 입모양 몸짓 등으로 반응한다. 사용자의 발화 내용과 방식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애니메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AI 아바타 기술을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교육과 공공 관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AI 아바타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