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샤오미, 스마트 가전 공장 가동 "6.5초에 에어컨 한대"

2025-10-28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전 08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0월 28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제조사인 샤오미(1810.HK)가 새롭게 구축한 스마트 공장 가동을 개시했다.

스마트폰, 자동차에 이어 가전을 제조하기 위한 세 번째 스마트 공장으로, 대형 가전 사업이 샤오미 실적 성장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마트 제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가전업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10월 28일 자신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 스마트 가전 공장이 오늘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면서 "이는 스마트폰 공장, 자동차 공장에 이어 샤오미의 세 번째 대규모 스마트 공장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샤오미가 또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가전 공장은 중국 우한(武漢)시 둥후(東湖) 하이테크산업개발구(高新區)에 소재한다.

1기 공장은 50만㎡ 규모의 부지에 세워졌으며 6개의 핵심 에어컨 분공장과 실험동, 완제품 물류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공장 전체는 생산, 정보, 장비 측면에서 완전한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실현했다. 6.5초마다 고급 에어컨 한 대를 생산할 수 있고, 연간 생산량은 700만 세트, 연간 생산액은 14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부품은 100% AI 비전 검사를 통해 품질 검증이 이뤄지며, '샤오미 하이퍼(澎湃∙Hyper)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통해 제조 설비의 스마트 제어를 실현했다. 1기 공장 건설에는 25억 위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형 가전은 샤오미 실적에 있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 2분기 샤오미의 스마트 대형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 가전 중에서도 에어컨의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띈다. 2분기 에어컨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540만 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냉장고 출하량은 79만대, 세탁기는 60만대로, 각각 25%와 45%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