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아이’ 가문 대선배님 만났다(팔레트)

2025-01-21

아이브(IVE)가 2025년 새해 목표을 공개했다.

20일 가수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가문과 함께 쏘아 올려 (With IVE) Ep.3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아이브가 출연, 호스트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유와 아이브는 2025년 한 해 계획이나 소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이는 “밴드랑 함께 라이브를 하는게 너무 좋다”며 “올해 기회가 된다면 밴드와 함께 커버 영상을 찍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미 후보곡까지 정해놨다는 레이는 “아직 어떤 곡인지 알려줄 수는 없다”며 밀당을 시전,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리게 만들었다.

이서는 “번지 점프를 너무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는 “지난번 휴가 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면 팀 활동에 영향이 갈까봐 (하지 못했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안전할거다”라며 이서의 도전을 응원했다.

가을은 “꾸준한 다이어리 쓰기”를 목표로 삼았다. 매년 초반에는 열정적으로 쓰다가 뒤로 갈수록 펜을 놓게 된다는 가을은 “2025년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써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서 “베이킹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올해는 베이킹 실력을 늘려서 멤버들에게 선물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유진은 “염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염색을 아이브 데뷔 초 때 마지막으로 하고 3년 정도 안했다”며 “안하다보니 염색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와 멤버들이 “잘 어울리는 색이 너무 많을 것 같다”고 하며 도전을 응원하자 안유진은 갈피를 못잡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결국 “2025년에는 (무슨 색이든) 꼭 시도해볼 것”이라며 당차게 선언했다.

리즈는 “부지런해지기”를 목표로 삼아 아이유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스케줄 할 때 빼고는 누워만 있어서 현타가 온다”는 리즈는 “보컬 레슨도 잡아보고 필라테스도 해봤는데 (현타가) 해소가 안 된다”며 올해는 더욱 부지런해질 것을 다짐했다.

취미가 따로 없다는 장원영은 “쉬는 날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주위에도 맛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장원영은 “핫한 곳은 꼭 간다”며 부지런한 먹부심을 보여줬다. “식당가면 계신 분들이 놀라지 않냐”는 아이유의 질문에 “알아보시면 감사하게도 서비스를 더 주시거나 없는 메뉴를 만들어주신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아이유와 아이브는 서로의 노래를 커버해서 부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선공개했다. 아이브는 오는 2월 3일 본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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