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SM 출신 가수인데…"'광야' 의미 아직도 몰라"

2025-09-05

가수 웬디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 '광야(KWANGYA)'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밀집한 성수동과 마포구 일대를 임장하는 'K-팝 로드 따라, 서울' 편이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웬디와 이석훈은 양세형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위치한 성수동을 방문했다.

서울숲 역은 SM브랜드마케팅, SM엔터테인먼트와 지하 출입구로 바로 연결되며, 역명 병기 사업으로 인해 역 명에 SM타운이 함께 기재돼 있다.

세 사람은 서울숲 역에 도착하자마자 SM브랜드마케팅에서 운영하는 '광야@서울’(KWANGYA@SEOUL)'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다.

서울숲 역을 둘러보던 중 세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 '광야'라고 적힌 굿즈 판매샵을 발견했고 양세형은 웬디에게 "이게(광야가) 도대체 뭘 의미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웬디는 잠시 뜸들이다 "저도 모르겠다. 아직도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야'는 무한의 영역을 뜻하는 가상 공간으로 SM의 심오하고 창의적인 세계관을 의미한다.

한편, 웬디(WENDY)는 지난 4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인 ASND(어센드)로 이적했다.

소속사는 옮겼지만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과 갓 더 비트(GOT the beat)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다.

웬디의 최근 활동으로는 지난 7월 일본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OST 'Blazing Steps'(블레이징 스텝스)를 발매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