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 아나운서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한다. 예비 신랑은 방송계에 몸 담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SBS 김가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오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소셜 미디어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 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KBSN스포츠에서 퇴사한 것과 관련해선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경력을 시작한 오 아나운서는 야구, 테니스,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맡아 인기를 누렸다. 야구 여신, 배구 여신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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