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 기업 알리콘(대표 조민희)이 일본 도쿄도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유치 및 발굴 사업에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리콘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콘의 혁신적인 솔루션
알리콘은 'Alicorn'이라는 브랜드로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오피스, 피트니스, 창고, 호텔 시설 등 다양한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GS그룹, 신한투자증권, 스포애니 등 다수의 기업들이 Alicorn 솔루션을 활용하여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도 창고 운영사, 체육 시설 운영 기업, 호텔 등에서 도입 중이다.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알리콘은 최근 도쿄도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유치 및 발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기업들의 도쿄 진출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들에게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콘은 올해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Startup Center 도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폭넓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알리콘은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법인설립, 통역, 번역,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조민희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K-Startup Center 도쿄와 도쿄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
알리콘은 일본 뿐만 아니라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 노력은 한국 정부의 AI바우처 사업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도쿄도 프로그램 선정과 K-Startup Center 도쿄를 통한 지원은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알리콘은 이번 도쿄도 지원 프로그램과 K-Startup Center 도쿄의 지속적 지원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일본의 스마트 시티 구축에 기여하며,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