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제작진 사칭 주의 당부 “우리는 돈 말고 제보만 받아” (전현무계획 2)

2025-07-15

MBN와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전현무계획’의 전현무가 전국 식당에 방송 촬영과 관련한 당부를 남겼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수원 첫 끼로 전국 팔도에서 찾아오는 소해장국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수원을 찾은 전현무는 보고도 안 믿기는 ‘보물 맛집’의 발굴을 선포하면서 “이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 제작진이라고 하면서 식당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저희는 돈 안 받고 (맛집) 제보는 받는다”고 제작진 사칭 주의를 당부한다.

그는 이어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을 먹으러 가자. 이곳은 24시간 영업하는데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받아들고 기다린다. 두 사람은 소고기 수육과 무침, 해장국을 차례로 맛보며 ‘소 코스요리’ 급 먹방을 선보인다.

눅진한 먹방 후 전현무는 “소개팅을 하면서 이런 국밥을 먹을 수 있냐”고 돌발질문을 던진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안 된다. 소개팅 첫인상에 늘 실패했다. 그래서 저는 레스토랑 감성으로 가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준다.

이에 전현무는 “난 예전엔(그런 것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은 나이가 됐다. (상대여성의 이에) 고춧가루가 껴도 이제는 매직아이처럼 내면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답했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수원 식도락 여행은 18일 오후 9시10분 MBN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전현무계획 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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