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 출신 남편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가수 나비 조성환 부부가 합류했다.
나비 남편 조성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고 노래도 잘하고 육아까지 잘하는 가수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비는 남편에 대해 “깐족이 베이스로 깔려 있고 요리조리 저를 열 받게 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키가 183cm이다. 닮았다고 하는 분들이 몇 분 있다. 그 분께 죄송하긴 하지만. 말씀드려도 되나? 배우 이상이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상이 닮은꼴이라 밝혔다.
조성환은 축구선수 은퇴 후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었다. 그는 “인천 검단에서 실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년차에 접어들었다. 유치부, 초등부, 취미반, 선수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환은 아침부터 핸드폰만 바라보며 육아에 신경을 쓰지 못했고, 나비는 홀로 아이들의 등원 준비를 시키며 분투했다. 핸드폰만 바라보던 조성환은 아침에 아이들 등원을 위해 나서는 나비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좀 더 화려하게 입으면 안돼?”라고 물었다. 결국 나비는 아이보리 원피스에 실버 패팅을 추가했다.
조성환은 “저희가 동네에서 베컴, 빅토리아 부부로 불리고 있다”고 고백했고, 나비도 “그렇게 불린다고 들었다. 제가 한창 WSG워너비 활동을 할 때 인기가 많을 때 이사를 와서 인터넷 카페에 그런 글이 올라왔더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