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내년엔 반드시 장가 간다”며 폭탄 선언을 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주연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함께했다.
이날 ‘품절녀’가 된 이하늬와 공효진은 “오빠는 언제 가실 거예요?”라며 하정우에게 질문을 던졌고, 하정우는 “내년에 가야죠. 내년에 장가 갑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상형 질문에 하정우는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말한 뒤 “너 그 얘기해야지 효진아. 사실 하늬 싱글 시절에 효진이한테 너무 마음에 든다고 소개 좀 시켜달라고 한 적 있어요. 진짜 십몇 년 전에”라고 고백했다. 공효진도 “하늬 너무 예쁘다고”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신동엽은 “하늬는 비현실적으로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긴 하지”라고 거들었다. 하정우는 그에 그치지 않고 “이국적이고,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김동욱도 “묘하죠”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저 남미에 가면 남미 사람들이 친근하게 생각하고 인도 가면 인도 가는 대로 거기 하얀 사람 같이 생겼다고 하고, 중국 가면 중국 가는대로”라고 인정했다. 공효진도 “이국적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