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권 보건복지부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10일 ‘2025년 수술환자 초청 재능기부 송년음악회’를 개최, 수술환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송년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인공관절, 어깨, 척추, 족부 수술환자 등이 참석했고, 250석 자리가 없어 서서 보는 환자들도 많아 열기를 더했다.
국제바로병원 임원진과 간호부장, 원무부장, 행정부장 등이 한해 감사 인사의 시간과 함께 곧바로 공연이 시작됐다.
올해 수술받은 분들과 병동에서 수술 후 휠체어와 보호자 손을 이끌고, 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참석했다. 전년도보다 재능을 기부하는 가수들이 계속 지원하고 있어, 공연 예상을 1시간보다 훌쩍 넘긴 2시간이 다 돼서 마무리됐다.

먼저, 1부 공연은 전통국악을 춤시위와 함께 회복의 표현을 담아 연출됐고, 전자바이올린 아티스트 그레이스의 멋진 전자바이올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의 경우, 오페라와 팝을 혼유한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건강을 표현해 큰 인기를 받았고, 천상의 목소리 가수 천상의 멋진 트로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열띤 환호를 선사했다. 엔딩 공연은 가수로서 지역사회를 봉사하는 트롯메들리 가수 상임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국제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병원장은 “바로병원이 어느덧 개원 16주년이 됐다. 간석역으로 이전한 후에도 변함없이 믿고 척추관절 수술을 맡겨 주어 감사하다”며 “어느덧 30만 명의 신환 환자를 넘어서고, 누적 연인원 230만 명을 진료로 성장했다. 수술환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최신수술기법과 연구를 소홀히 하지 않고, 학회와 해외 의료진들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K-의료’를 발전시키겠다. 즐겁게 관람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천권 관절전문병원으로 12년 연속 지정해 지역사회 전문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4시 응급실을 운영해 수술환자의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겨울철 한냉 환자의 관리에도 건강관리를 신청했으며, 지역사회 국민안심병원으로 적극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