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 'Criminal IP', 국내외 학술지서 보안 연구 도구로 활용

2025-04-14

크리미널 IP 활용 연구 논문 IEEE Access 게재

AI스페라(대표 강병탁)의 공격표면관리(ASM)·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크리미널 IP'가 국내외 학술 논문에서 공식 보안 연구 도구로 활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크리미널 IP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IP 주소와 도메인, 취약점을 대상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 및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SaaS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조직, 정부 기관이 보유한 정보기술(IT) 자산을 자동으로 탐지·분류하는 한편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분석·평가한다.

크리미널 IP의 기술력은 국제 학계에서도 인정받아 최근 일본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NICT) 연구팀이 진행한 인터넷 스캐닝 관련 연구에서 공식 분석 도구로 활용되었다. 관련 논문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기관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협회(IEEE)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IEEE Access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은 발표 논문인 “Please Stop Knocking on My Door: An Empirical Study on Opt-out of Internet-wide Scanning”에서 크리미널 IP를 통해 인터넷 전역 스캐닝을 수행하는 46개 주요 조직을 분석했다. 논문은 크리미널 IP가 전체 스캐닝 패킷의 2.8%를 차지하며, 63개의 IP 주소를 통해 인터넷 스캐닝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옵트아웃(참여 거부) 요청에 적절히 대응하는 윤리적 스캐너이자 주요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IT) 학회지에 게재된 "ASM 솔루션을 활용한 공개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효율적인 대응방안 연구" 논문에서 크리미널 IP가 연구 도구로 활용됐다. 논문에서는 크리미널 IP를 ‘대표적인 ASM 솔루션’으로 소개하며, 국내 10개 민간기업의 공개 홈페이지를 분석해 394개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두 논문에서 크리미널 IP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활용됐다. IEEE Access 논문에서는 인터넷 스캐닝을 수행하는 주체로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생태계 내 위치를 조명받았다면, KIIT 논문에서는 보안 연구의 분석 도구로 직접 활용되며 그 실용성을 입증했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크리미널 IP가 국내외 학술 연구에서 활용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한국의 보안 기술이 새로운 기준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스페라의 크리미널 IP는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코, 테너블, 포티넷, 바이러스토탈, 스노우플레이크 등 40여 개 글로벌 보안 기업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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