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겜2’ 인기 실감? 팔로워 100만↑늘어”

2025-01-09

배우 임시완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 인기에 놀라워했다.

임시완은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경향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SNS 팔로우 수가 엄청 빨리 늘더라. 그게 너무 신기했다. 100만 넘게 늘어난 것 같다”며 “작품에 내가 얼마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렇다니, ‘오징어 게임2’ 인기가 진짜 대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 과거 아이돌 이력까지 관심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두고 “아이돌인지 몰랐다는 반응이 있다고 들었다. 주변에서 친구들이 보내줘 봤는데 난 그런 반응이 사실 놀랍지 않더라”며 “내가 아이돌 출신은 맞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난 안 놀라운데 사람들은 놀랍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생겼다는 칭찬을 듣는 소감을 묻자 “못생겼단 얘기보단 기분이 좋긴 하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부터 더 기분 좋은 칭찬은 연기에 관해 말해줄 때다. 그때가 진짜 짜릿한 느낌이 든다. 잘생겼다는 칭찬은 조금 예의상하는 얘기같고, 연기를 칭찬할 땐 정말 마음이 동해서 하는 얘기 같더라. 잘생겼다는 얘길 들으면 들을수록 좋지만 연기 칭찬을 들을 때 더 쾌감이 든다”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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