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유공 CEO상에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
시멘트 16년·레미탈 17년·레미콘 6년 연속 수상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한일시멘트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드라이모르타르,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등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또 올해 신설된 '품질유공 CEO상'에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부문에서 순환자원 활용 확대와 폐열을 활용한 에코발전설비 운영으로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연구와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도입으로 저탄소·저에너지 시멘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 '레미탈'로 건축 현장 효율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까다로운 미장 작업이 필요없는 '무미장 레미탈 FS500',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레미탈 FS600 HD' 등 건설현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친환경 타일 접착제 '하이폭시' 등을 개발했다.
레미콘 부문에서는 계열사 한일산업과 함께 전국 20개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며 다권역 레미콘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고강도·고유동 레미콘 개발과 저탄소 레미콘 인증으로 친환경 기술을 확대했다. 고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품질 관리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 사장은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유공 CEO상을 수상했다. 전 사장은 ESG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최고경영자가 품질 및 환경 관련 의제를 주도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단양·영월·삼곡 등 주요 생산기지를 수시로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중심 경영도 이어왔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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