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유공 CEO상 부문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사진)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품질유공 CEO상을 수상했다.
전근식 대표이사는 “품질은 기업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었다. 전 대표이사는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최고경영자가 품질 의제를 주도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단양·영월·삼곡 등 주요 생산기지를 매달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중심 경영’도 이어왔다.
무엇보다 품질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2023년 도입한 전사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생산 전 과정의 지표를 실시간 관리한 결과, 제품 불량률은 2020년 0.85%에서 2024년 0.62%로 개선됐다. 실적은 지표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일시멘트는 KS-QEI 조사에서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7년 연속,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 16년 연속,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 6년 연속 1위를 했다. 특히 2024년 ESG 종합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기록했다. 혁신 측면에서도 품질과 환경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ECO 사업부를 신설해 연간 500만t의 순환자원을 사용하고, 순환연료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설비 구축에 2027년까지 총 527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