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마일치과에 ‘Green X 21’ CT 기증
바텍 ‘바운드리스 캠페인’ 첫 협력 사례
스마일재단은 지난 21일 바텍과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텍(대표 황규호)은 장애인 진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신 치과용 CT 장비 ‘그린엑스 21(Green X 21)’도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바텍이 추진하는 ‘바운드리스(Boundless) 캠페인’의 첫 대외협력 사례로, 스마일재단은 연구과정에 협력하게 된다. 장애인 환자들이 치과진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고, 바텍은 이를 연구개발 과정에 반영해 제품과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바텍이 9월 발표한 바운드리스 캠페인은 고령자·장애인 등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기술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은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달 말 환자의 장비 체류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바텍은 연구 개발, 글로벌 CSR 캠페인을 통해 세계 해외법인과 100여 국가의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과 더스마일치과의원 김우성 센터장은 “바텍과의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스마일치과의원을 이용하는 장애인 환자의 진료환경이 개선되어 쉽고 안전한 치료과정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하 바텍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비 기증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이 겪는 불편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개발에 직접 반영해 사람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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