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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경찰이 한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한밤중에 시 동물 보호소에 무단 침입해 개들을 풀어주는 사건을 벌였다. 경찰과 보호소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개들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나, 아직 한 마리의 치와와 ‘루이스’는 실종 상태다.
사건은 수요일(21일) 새벽 3시 30분경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시 동물 보호소는 "누군가 보호소에 침입해 볼트 커터를 이용해 우리를 열고 많은 개들을 풀어줬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보호소는 사건 당시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신속히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으며, 탈출한 개들 중 대부분을 찾았다. 특히 네 마리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지만, 현재 안전한 상태로 의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호소 측은 전했다.
그러나 크림색의 작은 치와와 ‘루이스’는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보호소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루이스를 꼭 다시 찾아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AI 생성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