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못잖은 열정…“클럽야구 최강팀 가리자”

2024-10-06

대구신문 영일만배 야구대회

40개팀 27일까지 매주 토·일

포항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대구신문 주최,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총 40개 팀이 참가해 메이저, 루키부로 나눠 우승팀를 가려내는 이번 대회는 포항야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곡강야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대회는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승에 진출한 팀은 오는 27일 결승전을 치른다.

메이저·루키부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가리고 MVP,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도 선정한다.

5~6일 메이저와 루키부 예선이 열렸다. 메이저부에선 퍼스트부활이 피닉스를 20-5로, 알바트로스는 디저스를 17-7로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또 시나브로와 퍼펙트도 8강에 합류했다. 루키부에선 마이라클이 스톰을 18-10으로, 타키온스가 스콜피온스을 8-5로, 화이트샤크스는 청하위너스를 9-8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또 코리아몬스터즈, 북부폴리스, 불도저도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매주 주말 오전부터 야간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12일~13일에도 부별 예선에 참가한 팀들간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다.

한편 대구신문은 대회 기간 중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경기장에 상시 의료진을 상주시키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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