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4K 2실점 1자책점’ 개인 첫 PS 선발승 신고한 LG 임찬규, 준PO 2차전 데일리 MVP 선정 [MK 준PO2]

2024-10-06

임찬규(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MVP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를 7-2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3위(76승 2무 66패)의 자격으로 이번 시리즈에 나섰지만, 앞서 펼쳐진 1차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이로써 시리즈 균형을 맞추게 됐다.

선발투수 임찬규의 역투가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92개의 공을 뿌리며 5.1이닝을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임찬규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전까지 통산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52에 그쳤다. 1승은 지난 2020년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이닝 1실점 한 뒤 타선 도움으로 얻은 구원승이었다.

이날 KT 격파의 일등 공신이었던 임찬규는 그 공을 인정받아 준플레이오프 2차전 MVP의 영예를 안게됐다. 임찬규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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