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나흐(ThSV Eisenach)가 괴핑겐(FRISCH AUF! G?ppingen)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10골 차 승리를 기록, 시즌 3승째를 거두고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아이제나흐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독일 아이제나흐의 베르너 아스만 홀(Werner-Assmann Halle)에서 열린 2024/25 DAIKIN 핸드볼 분데스리가 남자부 8라운드 경기에서 괴핑겐을 35-25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아이제나흐는 3승 5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올랐고, 괴핑겐은 1승 2무 5패(승점 4점), 13위로 내려앉았다.
초반부터 아이제나흐가 2, 3골씩 연달아 득점하며 7-3으로 앞서나갔으나, 괴핑겐이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5분에 7-6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필립 비스토롭(Filip Vistorop)의 연속 득점과 마르코 그르기치(Marko Grgic)의 활약으로 아이제나흐가 1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은 15-11로 마무리되며 아이제나흐가 유리한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초반, 아이제나흐는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필립 마이어(Philipp Meyer)의 3골을 포함해 7분 동안 6골을 몰아치며 21-11, 10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점수 차는 유지됐으며, 아이제나흐는 47분에 28-16, 12골 차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한 아이제나흐는 35-2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홈에서 대승을 자축했다.
이날 약 2800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아이제나흐의 대승을 응원했다. 아이제나흐의 승리를 이끈 것은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마티야 스피키치(Matija Spikic)의 뛰어난 활약이었다.
스피키치는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괴핑겐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수비의 중심인 필립 마이어는 상대의 공을 탈취한 후 빈 골문을 향해 득점을 올리며 팀의 수비를 더욱 단단히 했다.
이 경기에서 아이제나흐의 최고 득점자는 11골을 넣은 필립 비스토롭이었다. 필립 마이어도 7골로 뒤를 받쳐주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반면 괴핑겐은 에릭 페르손(Erik Persson)과 루드비히 유르말라 아스트륌(Ludvig Jurmala Astr?m)이 각각 5골을 기록했으며, 마르셀 쉴러(Marcel Schiller)가 4골을 넣었지만, 아이제나흐의 철벽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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