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학과장 송은영) 재학생들이 지난 28일 학과장 송은영 교수의 인솔하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홀에서 열린 ‘소싱인마켓 2025’를 단체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패션 제조·유통·브랜딩을 동시에 다루는 국내 대표 소비재 전문 전시를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의 흐름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소싱인마켓 2025는 패션, 뷰티, 리빙, 굿즈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B2B2C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제조사가 참여해 제품 기획·생산·유통을 잇는 실제 산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행사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패션 부문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중국 항저우 기반의 글로벌 패션 도매시장 운영 기업인 YIFA 그룹이 선보인 대형 패션관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과 참관은 패션산업학과 재학생이자 ㈜위아더 대표인 조형일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조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 주요 부스를 안내하며 제품 디자인 특성, 브랜드 콘셉트, 제조 방식, 글로벌 유통 구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YIFA 부스에서는 중국 패션 도매시장 구조와 브랜드 운영 방식, 대규모 유통 플랫폼의 전략 등을 사례별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브랜드별 디자인 차별성, 트렌드 반영 방식, 소비재 시장의 최신 흐름 등을 실물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참가 기업들의 제품 기획 방식과 소싱 전략을 눈으로 보고 듣는 과정에서, 패션 산업이 디자인을 넘어 유통·마케팅·브랜딩과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사실도 체감했다.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송은영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이 패션을 ‘제품’만이 아닌 ‘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참관이 글로벌 유통망과 브랜드 전략, 소비재 시장 구조를 실제 현장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과는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산학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는 신설(2024학년도) 학과로서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소싱 트렌드 기반의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유통 기업과의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산업 현장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2월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입학지원센터 및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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