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매장 직원이 노인의 운전을 제지하려고 하다가, 다른 자동차에 부딪히고 마는데요.
다른 직원이 위험하다고 외치면서 노인을 말려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죠.
결국 노인은 매장 안으로 돌진해서 다른 차량을 박아 버립니다.
해당 사고는 일본 군마현에서 벌어졌는데요. 이 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은 시골이기에, 예로부터 고령 운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죠.
해당 사고는 노인이 액셀과 브레이크를 헛갈려서 사고를 냈다고 알려졌지만, 네티즌들은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처음에 말리는 직원을 다치게 한 이후에도 문을 닫고는 계속 운전을 이어나간 점으로 미뤄보아, 운전자가 패닉에 빠져 도망가려고 했다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
이처럼 돌발 상황에서 판단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