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의 재방송이 아니다.
LA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1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전날 열린 3차전에서 1회 투런 홈런을 때렸던 그는 이날도 1회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타자 무키 벳츠가 2루타로 출루하며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2-1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6.6마일의 타구가 23도 각도로 우측으로 날아가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343피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단 다섯 개 구장에서만 담장을 넘어갈 타구였다. 다저스타디움이었다면 넘어가지 않았을 타구. 그러나 여기는 양키스타디움이었다.
프리먼은 이 홈런으로 월드시리즈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네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
또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이었던 지난 2021년 두 경기를 포함해 월드시리즈에서만 6경기 홈런을 기록하며 조지 스프링어를 넘어 이 부문 리그 기록을 세웠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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