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달성하면 최대 3ETH… 초기 참여자도, 비투자자도 수익 기회 열려”
◆전통 금융에서 눈 돌린 젊은 투자자들, 밈코인 시장 재편 노린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밈코인(Meme Coin)의 영향력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웃음거리로만 치부되던 밈코인이, 이제는 전통 금융에 실망한 젊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 무대’로 부상 중이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유어트럼프(YourTrump)’다. 이 프로젝트는 일찍이 토큰 희소성과 투자자 가치를 최우선 고려한다고 공표하고, 이번에는 Tropee 플랫폼을 통한 이더리움(ETH) 보상 계획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큰 투자 + 커뮤니티 활동 결합, 기발한 보상 구조
유어트럼프가 밝힌 새로운 보상 정책의 핵심은 ‘퀘스트를 통해 포인트를 모으고, 특정 티켓을 얻으면 ETH 보상을 받는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Tropee에서 제공되는 여러 과제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티켓을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1등 티켓 보유자에게는 무려 3ETH가 지급되며, 2등 티켓도 5명에게 각각 0.1ETH가 주어지는 등 보상 규모가 적지 않다.
투자자들은 이렇게 확보한 티켓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보상 등급을 결정한다고 인식한다. 이처럼 단순히 ‘토큰을 사면 끝’이 아니라,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된 형태의 구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흔치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1등 티켓의 조건: 1,000달러 이상 투자, 2등은 500달러
단순 커뮤니티 퀘스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유어트럼프는 투자 금액까지 결합해 보상 자격을 차등화했다.
- 1등 티켓: 총 1,000달러 이상 YTP 토큰 구매 필요
- 2등 티켓: 총 500달러 이상 YTP 토큰 구매 필요
이는 ‘충분한 구매(투자) + 적극적인 활동(퀘스트 수행)’을 통해야만 최고 보상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다. 프로젝트 측은 “투자자들이 각자 여건에 맞게 참여하면서도, 더 높은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그만큼 보상의 폭도 커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점: 비 투자자들도 보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아직 투자하지 않은 이들도 일정 퀘스트를 수행하면 YTP 토큰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트위터(X) 홍보, 텔레그램 이벤트 참여, 블로그 리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모아, 그 포인트를 토큰으로 교환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 유어트럼프 측 설명이다.
따라서 “당장은 투자 자금이 부족해도, 열심히 활동하면 토큰을 쌓아갈 수 있다”는 개념이 성립된다. 이는 재정적 여유가 적은 소액 투자자나 신규 유입자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포인트다.
◆1라운드 판매분 전량 소각 계획과의 시너지
이런 보상 체계는 앞서 유어트럼프가 발표했던 “1라운드 판매분에 상응하는 물량 전량 소각” 방침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토큰 공급을 줄이는 동시에, 해당 토큰의 수요와 커뮤니티 활동을 높이는 두 가지 전략을 동시에 구사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각 발표 후 희소성이 강조된 토큰에 대해 투자자들은 “더 가치가 오를 여지가 커졌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Tropee 보상 발표까지 겹치면서 “지금 이 시점에 참여하면, 나중에 훨씬 높은 가치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 혁신적인 시도 vs. 검증 필요
밈코인 시장은 과거 단발성 이벤트와 과도한 마케팅으로 반짝 관심을 끈 뒤, 곧바로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유어트럼프는 소각 정책과 적극적인 활동 보상을 결합해, 중·장기적으로 커뮤니티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단기 흥행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유저들이 계속 머물고 활동할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 YTP 토큰이나 ETH 보상은 그 ‘이유’를 구체화하는 방식”이라고 평했다.
물론 실제로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예컨대, 보상 지급과정의 투명성, 이더리움 배분 시점, 추가 소각 정책 등 디테일이 뒷받침되어야 시장 신뢰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안 들어가면 손해일 수도”… 기대감 고조
결국, 유어트럼프의 이번 Tropee 기반 이더리움 보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바로 투자를 결정하고 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1,000달러 이상 투자한 뒤 꾸준히 퀘스트를 수행하면 3ETH까지 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밈코인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파격 조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기존 투자자가 아니라도 활동만으로 토큰 일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대규모 모금과 커뮤니티 확장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초반부터 ‘토큰 공급 축소(소각) + 유의미한 보상(ETH)’라는 두 축을 구축한 유어트럼프가 밈코인 시장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게 될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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