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대점 텀블러 각인 서비스, 국내외 고객에 인기

2025-02-26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외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이대점을 찾은 고객 4명 중 1명은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텀블러 구매 고객의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대점을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들이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20여 종의 텀블러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최대 10자까지 원하는 문구나 애칭을 새길 수 있으며,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텀블러를 포함해 4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머그잔 등 다양한 상품에도 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3년 10월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바 있다. 초기 1개 제품으로 시작한 서비스는 현재 텀블러, 보온병 등 8개 품목으로 확대되됐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각인 서비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승현 스타벅스 이대점 점장은 “텀블러 각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고객의 시간과 추억도 함께 각인해 드리는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각인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대점이 한국에서 방문해야 하는 추천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대점에서는 각인 서비스 외에도 1호점 전용 디자인의 특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개발한 원두인 ‘별다방 블렌드’를 활용한 ‘스타벅스 1호점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1호점 카페 라떼’, ‘스타벅스 1호점 크림 라떼’ 등 전용 음료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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