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무드테라피와 이안애코스메틱이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 당했다. 또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과 화이트코스메틱은 책임판매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판매업무를 정지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갯뉴스킨코리아, 무드테라피, 베탁스,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 앤코스메틱, 올인글로벌, 이안애코스메틱, 인텐더, 코비스타, 페이스블룸코스메틱, 화이트코스메틱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1월 13일 무드테라피, 이안애코스메틱, 갯뉴스킨코리아, 코비스타 등 4개 업체가 화장품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무드테라피와 이안애코스메틱은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을 식약처가 확인함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년 2월 3일자)됐다.
갯뉴스킨코리아와 코비스타는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 중 갯뉴스킨코리아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실시한 점을 지적받았다.
이로 인해 ‘쟝블랑 디어모이스쳐 스킨’, ‘쟝블랑 슈퍼 모이스쳐 에센스’, ‘쟝블랑 플루이드 에멀젼’, ‘쟝블랑 스내일 뮤커스 엑스트라 프리미엄 비비 크림’, ‘쟝블랑 하이드라 너리싱 크림’, ‘쟝블랑 파워 리프트 아이 크림’, ‘자황수트리펩타이드링클크림’, ‘자황수트리펩타이드아쿠아앰플’, ‘자황수트리펩타이드링클에센스’, ‘자황수트리펩타이드링클앰플’, ‘자황수트리펩타이드링클아이세럼’, ‘자황수트리펩타이드에멀전’, ‘자황수트리펩타이드토너’, ‘자황수보음수’, ‘자황수보음유액’, ‘자황수탄력크림’,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샤인톤업선세럼’,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크림’,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에센스’,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아이크림’,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스킨’, ‘지니윰이지에프히알루론산로션’, ‘갯뉴스킨 아쿠아 버드네스트 에너지 크림’ 등 총 23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2월 3일~5월 2일)간 할 수 없게 됐다.
또 ‘예담윤빛 프라임 럭셔리 골드 인텐시브 스킨’, ‘예담윤빛 프라임 럭셔리 골드 인텐시브 에멀젼’, ‘예담윤빛프라임럭셔리골드인텐시브리프팅크림’, ‘예담윤빛프라임럭셔리골드인텐시브비비크림’, ‘자황수보음선블록’, ‘지니윰시카마데카샤인톤업선세럼’, ‘지니윰시카마데카크림’, ‘지니윰시카마데카에센스’, ‘지니윰시카마데카아이크림’, ‘지니윰시카마데카스킨’, ‘지니윰시카마데카로션’,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샤인톤업선세럼’,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크림’,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에센스’,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아이크림’,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스킨’, ‘지니윰콜라겐글루타치온로션’, ‘자황수홍삼탄력크림’, ‘스팀107화이트톤업크림’, ‘예담윤빛 컴플리트 스네일 리커버 스킨 휴 필링젤’, ‘자황수워터글로스아쿠아비비크림’, ‘지니윰콜라겐샤인톤업선크림’, ‘지니윰콜라겐샤인톤업선세럼’, ‘지니윰펩타이드콜라겐링클화이트닝멀티밤’, ‘지니윰화이트닝퍼펙트이펙티브크림’, ‘지니윰비타민퍼펙트이펙티브크림’, ‘지니윰콜라겐퍼펙트이펙티브크림’, ‘지니윰링클케어아이크림’, ‘지니윰화이트닝톤업크림’, ‘자황수 보음 아이크림’, ‘자황수 보음 에센스’, ‘지니윰안티멜라즈마샤인톤업선세럼’, ‘지니윰안티멜라즈마에센스’, ‘지니윰안티멜라즈마아이크림’, ‘지니윰안티멜라즈마스킨’, ‘지니윰안티멜라즈마로션’, ‘지니윰안티멜라즈마크림’, ‘자황수홍삼미백에센스’, ‘자황수홍삼 윤보 수액’, ‘자황수홍삼 윤보 아이크림’, ‘자황수홍삼 윤보 유액’ 등 총 41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2월 3일~4월 2일)간 정지당했다.
코비스타는 화장품 ‘뉴트리티브엘피피스칼프샴푸’, ‘모인프리미어스칼프토닉’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품질, 효능 등에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광고한 점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2개월(1월 27일~3월 26일)간 할 수 없게 됐다.
1월 14일에는 베탁스와 인텐더 2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베탁스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또는 보고를 하지 않은 화장품 ‘비오레UV아쿠아리치워터리에센스선크림’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해 수입대행한 점이 문제가 돼 수입대행업무정지 1개월(2월 4일~3월 3일)의 제재를 받았다.
인텐더는 화장품 ‘튼셀크림’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기능성 심사(보고)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가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2월 10일~5월 9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1월 16일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과 화이트코스메틱 2개 업체가 책임판매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은 점을 확인, 각각 판매업무정지 1개월(2월 3일~3월 2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1월 20일에는 페이스블룸코스메틱, 앤코스메틱, 올인글로벌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페이스블룸코스메틱과 앤코스메틱은 각각 화장품 ‘페이스블룸매직크림’, ‘립아웃쉐이프크림’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각각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2월 10일~5월 9일)의 제재를 가했다.
올인글로벌은 기능성화장품 심사 또는 보고를 받지 않은 화장품 ‘JERGENS NATURAL GLOW’, ‘BANANA BOAT DEEP TANNING SPRAY OIL WITH COCONUT OIL’, ‘Perfectly Tan DOUBLE DARK TANNING ACCELERATOR’, ‘ST TROPEZ SELF TAN PURITY Bronzing Water Face Mist’, ‘LANCASTER SUN SENSITIVE Luminous Tan SPF50’, ‘JAMES READ SELF TAN COCONUT DRY OIL TAN – BODY’, ‘ECOTAN ACCLERATOR TAN ENHANCING GEL WITH ALOE VERA’ 등 7품목을 수입대행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해 진열했다.
이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으로 식약처는 올인글로벌에 문제가 된 품목의 수입대행업무를 1개월(2월 10일~3월 9일)간 정지시켰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월 13일~2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