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건강식품 할인 프로모션과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트렌디한 제형과 캐릭터 컬래버 제품도 강화했다.
28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건강식품 60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건강특화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팬데믹 이후 능동적 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헬스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으며, 지난해 기능별 건강식품 프로모션을 세 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큐레이션을 확대해왔다.
특히 먹기 간편한 샷∙구미형 제품과 과일 맛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며, 2023년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샷∙구미형 제품 매출은 93% 급증했다. 건강식품 주요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나타나면서 소비층도 젊어지고 있다.
이번 5월 프로모션은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달을 맞아, 자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안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을 키워드로 비타민, 홍삼 등 정통 건강식품을 집중 큐레이션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홍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도 운영한다. 메리루스, 오쏘몰, 정관장 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게임 캐릭터처럼 ‘HP(체력) 충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샘플 증정이 이루어진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체험 상품은 물론 정품을 포함한 ‘레벨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트렌드팟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전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그랩, 정관장 등 주요 브랜드와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천하장사'와 협업한 전용 컬래버 상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홍삼, 면역, 비타민, 유산균, 슬리밍, 이너뷰티 등 세부 카테고리별로 세밀한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건강식품 체험분 최대 10종이 담긴 ‘건강식품 에디션’ 키트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트렌디하면서도 건강한 상품을 큐레이션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특별한 선물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