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박수홍, 와이프 김다예와 자녀 '전복이' 득녀…출산 과정 공개

2024-10-20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전복이'를 득녀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딸 '전복'을 품에 안는 과정이 공개된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10월 14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방송 최초로 박수홍의 딸 전복이가 '슈돌'에서 공개된다.

이날 박수홍은 딸 전복이의 출산을 앞둔 아내 김다예의 손을 꼭 잡고 병원으로 향한다. 박수홍은 "이제 나 안 울 거야. 정신 바짝 차리고 여보랑 전복이 지킬 거야"라며 다짐하지만, 김다예가 수술실로 들어가자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박수홍은 수술실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때 전복이가 수술실에서 나오고, 박수홍은 그토록 바라던 딸 전복이와 감격스러운 첫 만남을 갖는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머리를 받치고 조심스럽게 품에 안는다. 박수홍은 생애 처음 느껴보는 벅차오르는 감동에 "미치겠다. 얘 눈뜬다. 아빠야"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박수홍은 "전복아, 아무 걱정하지 마. 아빠가 지켜줄게.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그동안 전복이를 위해 담아왔던 말들을 꺼내며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한다.

전복이는 몸무게 3.76kg, 키 51cm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딸 전복이는 태어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눈도 뜨지 못한 귀여운 신생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복이는 아빠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와, 엄마 김다예를 닮은 진한 쌍꺼풀로 벌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한다. 또 신생아임에도 풍성하고 새까만 머리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수홍은 갓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우리 전복이 너무 예쁘다”라며 감격한다. 박수홍은 다시 마주한 전복이를 보며 “얼굴이 또 달라졌네? 어머머”라며 시시각각 바뀌는 신생아의 성장에 신기함을 드러냈다고. 더욱이 간호사가 “키가 큰 편이에요”라며 신생아의 평균 키보다 큰 51cm로 태어난 전복이의 키를 언급하자, 박수홍은 자신과 닮아 롱다리로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기쁨의 미소를 활짝 지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과 딸 전복이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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