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러블리&와일드

2025-03-21

배우 정수빈이 화보를 통해 말괄량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지난 20일 정수빈과 함께한 2025년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The Dark Night Girls’라는 콘셉트 아래, 정수빈은 원피스와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자유롭고도 엉뚱한 면모를 전했다. 러블리한 의상과 대비되는 와일드한 포즈가 돋보인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매 순간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정수빈은 ‘욕심나는 수식어’에 대한 물음에 “파워 긍정”이라고 답했다. 정수빈은 “제 이름의 한자가 받을 수(受), 빛날 빈(彬)이다. ‘빛을 받는다’라는 뜻처럼, 그 빛을 받아서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많은 사람에게 빛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정수빈은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곤 했는데, 연기를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저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된다면 제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더 큰 따뜻함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다음 작품으로 더 큰 울림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더 성실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수빈은 안방극장은 물론 OTT,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넘나들며 ‘라이징 스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까지 호연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얼굴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정수빈은 여러 SNS 채널에서 뚜렷한 팔로워 상승세를 기록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배우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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