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SK플래닛과 손잡고 인기 IP(지식재산권) ‘문샤크’를 적용한 한정판 오키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오키카드는 OK캐쉬백 선불형 충전카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0대 용돈관리 카드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는 SK플래닛의 오키카드에 글로벌 IP 문샤크를 적용,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키카드는 지난 9월 출시된 OK캐쉬백 선불형 충전카드로, 연회비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OK캐쉬백 앱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다. 충전한 포인트로 쇼핑, 교육, 식음료 등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결제할 수 있어 10대 ‘용돈카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시되는 한정판 ‘오키카드 문샤크 에디션’에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세계관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캐릭터 ‘문샤크’의 디자인이 담겼다. 문샤크는 해저 왕국의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에서 셀럽으로 데뷔하는 독특한 설정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웹툰 및 웹소설을 통해 1020세대 중심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엠스토리허브가 공동 제작을 맡아,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 랭킹 TOP10, 카카오페이지 79만 7,000뷰를 기록한 데 이어,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까지 진출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오키카드 문샤크 에디션은 기존 카드 라인업과 동일하게 ▲결제 금액 기준 0.5% 가 적립되는 ‘S 에디션’ ▲0.2% 혹은 1.5% 중 랜덤 적립되는 ‘H 에디션’ 등 두 종류로 구성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5일부터 OK캐쉬백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오키카드 문샤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Z세대를 위한 실속 있는 론칭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학원·교육 업종에서 단일 결제 20만 원 이상 이용 시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키카드 DIY 스티커, 삼성닷컴 이어폰·헤드폰 할인 쿠폰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준비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문샤크 IP의 타깃 연령층과 오키카드의 주요 이용층이 일치하는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 기반의 협업을 확대하여 Z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