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속도·효율 및 완성도 높여"
HL사업부, 디자인센터 주도 하에 AI 적용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깨끗한나라는 마케팅·디자인 전 영역에 '생성형 AI 기반 크리에이티브'를 도입하며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기술 중심으로 재편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는 AI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과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며, 마케팅과 디자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전사 차원의 업무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광고·홍보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단계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제작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일관성과 크리에이티브 완성도를 함께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AI 크리에이티브 운영은 HL(Home & Life)사업부와 디자인센터가 함께 주도하고 있다. HL사업부는 각 브랜드별로 AI를 활용한 광고·홍보 영상을 자체 제작해 채널별 테스트를 진행하고, 디자인센터는 자체 제작과 더불어 대행사 협업 과정에도 AI 플랫폼을 적용해 제작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를 적극 도입한 이후 깨끗한나라는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비주얼 제안이 가능해지면서 결과물의 정교함과 표현력이 향상됐고, 기존에 장시간 소요되던 3D 시안·모형 제작 과정도 단축됐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AI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해 여러 버전의 시안을 동시에 제작·테스트하며, 그중 고객 반응이 좋은 소재를 중심으로 집행 효율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AI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결합해 고객군별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캠페인을 조정·최적화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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