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덕수 대행, 4·19 기념사에서 “통합이 상생이다“ 강조

2025-04-20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존중되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사에서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립 4·19민주묘지(강북구)에서 열린 이 기념식에서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해, 이 기념식에 참여하지 않고, 아침 일찍 조조 참배를 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기념식엔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2023년엔 대통령으로 각각 기념사를 한 바 있다.

 한덕수 대행은 이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이 곧 상생“이라며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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