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Bags Reborn' 프로젝트 1위
법무법인 율촌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문구류 및 음식 포장 비닐 등 사내에서 발생하는 깨끗한 비닐봉투를 업사이클링하자는 제안, 이른바 'Plastic Bags Reborn' 프로젝트가 1위를 차지했다. 율촌의 ESG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가 3해째로, 올 공모전에는 모두 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6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율촌-온율-아름다운재단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2위에, '다시 태어나는 장난감 이야기(장난감 재활용 및 기부)'와 '책 교환, 의류 기부', '사내카페 탄소저감원두 커피 도입' 아이디어가 각각 3위에 선정되었다.
율촌 ESG캠페인TF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참신하고, 구체적인 ESG실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며 "전직원이 ESG를 일상생활 속에서 큰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3월 18일 진행된 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ESG는 율촌이 일류 로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율촌의 ESG행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