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7일 일어난 지진으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 조태열 외교부장관 명의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앞으로도 위로전이 발송됐다.
우리정부는 위로전을 통해 티베트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외교부는 "우리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이번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