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수술 회복 후 ‘깡말라’ 근황

배우 고현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랄프 로렌 ‘2025 폴 여성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고현정은 클래식한 감성과 빈티지 무드를 조화롭게 살린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이 착용한 전 아이템은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제품으로 구성됐다.

핸드 스티치와 프린지 트리밍이 돋보이는 램 스웨이드 레니 재킷과 랄프 로렌 로고 자수가 새겨진 코튼 저지 티셔츠를 착용했으며, 프리폴 2017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린넨 쇼츠를 매치해 고전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연출했다.

특히, 고현정은 2025 스프링 시즌을 맞아 선보인 ‘더 랄프(The Ralph)’ 토트백을 들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 랄프’는 랄프 로렌이 자동차 디자인에서 착안해 제작한 핸드백 라인으로,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이 담긴 송아지 가죽과 수작업 메탈 손잡이, 독창적인 나뭇결 패턴이 특징이다.

이날 고현정이 착용한 토트백은 모든 구성 요소가 수공예로 제작돼, 제품마다 고유한 개성과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벨트 디테일은 랄프 로렌 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반영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