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마이유스' 男 플로리스트 역할 준비

배우 송중기가 의외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 플로리스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장의 사진 속 송중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꽃꽂이에 집중하는 모습과 완성된 꽃다발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플로리스트는 “송중기 배우님은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남자 플로리스트 역을 준비하며,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뵐 때마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송중기가 꽃꽂이 수업에 참여한 이유는 오는 7~8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역할 때문이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송중기)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이 10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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