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브라질 개최 ‘G20국회의장회의’ 참석

2024-11-05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6박 10일간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기후위기를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이어 파나마에서 수자원 관리, 기후·친환경 및 인프라 등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먼저 브라질을 방문하여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회의에서 우 의장은 2세션 ‘지속가능발전의 촉진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 의장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라질 등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고위급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을 확립하고 우리나라 진출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우 의장은 중미 8개국 중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파나마를 공식방문한다. 우 의장은 무역·투자 및 인프라, 기후·친환경 분야의 협력 등을 의제로 대통령, 국회의장 등 고위급 인사를 두루 만나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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