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 중구의 인도에 설치된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되고, 선거운동원이 폭행을 당하는 사고를 비롯해 지난 16일 동구 화정동에도 후보의 얼굴 전체를 잘라내는 등 벽보가 훼손됐다.
이날 또 남구 중앙초등학교 인근에 붙은 벽보에서 얼굴 사진을 담뱃불로 훼손한 흔적이 발견됐다.
여성 선거운동원이 지나가던 행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도 있었으며, 또 태화강 국가정원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도중 발길질로 폭행을 당한 사건도 있었다.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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