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스쿼시연맹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쿼시가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최근 대한민국 스쿼시 남자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온 대한스쿼시연맹은 선수 저변 확대와 스쿼시의 가치를 부각하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세준 스쿼시연맹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유망주 발굴과 국가대표팀 기량 향상에 더욱 노력해 스쿼시 종목의 마케팅적 가치를 제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LA올림픽까지 스폰서십 확장을 포함해 스쿼시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마케팅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쿼시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