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에너지산업에 큰 기회.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AI 산업발전과 에너지산업의 깊은 연관성을 강조하고 양 산업간의 정책입안자를 비롯하여 기술자등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왔습니다.
비롤 총장은 2월11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인공지능 행동정상회의(Artificial Inteligence Action Summit) 에서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이번 AI 정상회의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우르슬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페테르 오르포 핀란드 총리. 밴스 미국 부통령,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등 약 300여 명의 각국 지도자와 장관 그리고 업계 인사가 참가한 연설에서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많은 기회와 필요한 에너지 인프라가 적절한 속도로 계획되고 구축되지 않으면 인공지능산업 발전이 큰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롤 총장은 연설에서 '에너지, 특히 전기 없이는 AI 가 없습니다, 향후 5년 내에 수천개의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의 분석에 따르면 산업, 기술 부문 및 정부가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으면 많은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 지도자들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국제에너지기구 분석에 따르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난 2년 동안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가 2배나 증가하였으며 데이터센터 하나가 약 1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소비하는 바. 에너지 산업에도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에너지기구는 '4월 10일 에너지와 인공지능에 관한 특별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에너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관한 새로운 관측소를 출범시키겠다' 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