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와 후버 인근 6층 규모
4유닛 저소득층 임대 배정
LA한인타운 7가와 후버 인근에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어바나이즈LA는 최근 타운과 웨스트레이크 지역 경계의 리워드 애비뉴와 후버 스트리트 교차로에 아파트 건물이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초까지 자동차 타이어 가게였던 자리(719 S. Hoover St.)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개발업자는 앨버트 간지안이다.
총 6층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완공 시 38유닛이 새로 공급되며, 1층에는 약 1000스퀘어피트의 상업 공간과 1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A시 개발 정책 인센티브를 활용한 덕분에 기존 용도 제한 규정을 넘어서는 규모의 건물을 허용 받았다. 이에 따라 4유닛은 저소득층 임대 주택으로 배정됐다.
건물의 설계는 AFCO디자인이 맡았으며, 외부는 흰색 벽토로 마감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포함한 데크가 설치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