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품질의 국산 소프트웨어(SW)를 선정하기 위한 '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공모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SW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품질 우수 SW 홍보 지원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 SW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10월 중순 1차 심사(서류평가), 11월 둘째 주 2차 심사(발표평가)를 거쳐, 11월 25~26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산·학·연 SW품질 전문가가 품질 우수성, 시장성, 품질관리 우수성, 제품 대외 신인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한다.
시상은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개 제품(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3개 제품(각 상금 300만원) △우수상 6개 제품(각 상금 10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를 통한 제품 홍보(무료)와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유일 SW 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5' 전시(무료) 기회 등 특전이 주어진다.
TTA 관계자는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해가 갈수록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SW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자사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품질대상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심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심사자료 양식은 TT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