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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이하 국교위 전문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출범했다.
정재석 위원장은 오는 3월부터 2년동안 국민들의 목소리에 따라 교육 정책 사전 검토, 절차 설계, 공론화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교위 전문위는 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교육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현행 교육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5년여 만에 전북교사노조를 전북의 제1교원노조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 교육 붕괴, 교권침해 문제 등 다양한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정 위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이라는 무게감 있는 자리에 위촉된 점에 대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민 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으로서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전북교사노조 제1대~제4대 위원장 △교사노동조합연맹 부대변인 및 정책연구국장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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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위원장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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