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www.hellot.net/data/photos/20250102/art_17364783829557_94eb3c.jpg" /></figure>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SDR(Software Defined Robot)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로봇 기술 검증 효율성 극대화 기대...“시행착오 줄여 시간·비용↓”민트로봇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출격해 산업·참관객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가상공간에서 로봇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기술을 내세웠다.민트로봇 전시부스에서 소개된 SDR 솔루션은 독립적인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컨테이너(Container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쉽게 말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인데, 이 환경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 인프라를 구축해 로봇 제어·구동을 검증할 수 있다.해당 SDR 기술은 로봇의 가동·주행을 담당하는 제어기를 비롯해, 설비 통합 제어단까지 가상화한다. 이후 물리 엔진 기반 시뮬레이터와 연결해 실제 로봇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 로봇의 제어 모습을 구현한다.이번 CES 부스에는 이러한 과정이 모사된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이 공간 안에는 민트로봇 자체 개발 모션 제어기가 이식됐다. 여기에 로봇 주행 기술인 ‘ROS(Robot Operating System) 내비게이션 2(Navigation 2)’ 기반 주행 제어기, 인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엔진 ‘Fabric Mind’ 등 각종 개방형 기술도 적용됐다.<figure><img src="https://www.hellot.net/data/photos/20250102/art_17364783810023_570383.jpg" /></figure>강형석 민트로봇 대표는 “하드웨어가 로봇의 본질이지만, 그 가치를 발현하는 핵심 요소는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공간에서 로봇 제작 과정을 검증하면, 시간·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강조했다.한편, 민트로봇은 최근 원통형 로봇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 전략을 전환해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헬로티 최재규 기자 |</div>

<div><img src="https://file.bodnara.co.kr/up/news/201267-sumDSC08771.jpg" />CES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발표됨과 동시에 여러 제조사들이 독자적인 설계를 적용한 모델들을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당연히 행사장에도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ZOTAC 역시 CES 현장에 자리를 마련하고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을 선보였다.보드나라에서는 라스베이거스 Palazzo 호텔의 Grand One Suite에 마련된 ZOTAC의 전시장을 찾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기술들을 만나봤다.화려함과 편리함, 강력함으로 업그레이드된 ZOTAC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장 먼저 기자의 눈길을 끈 곳은 역시나 지포스 RTX 50 시리즈다.출시 시점에는 ZOTAC GAMING GeForce RTX 5090, 5080, 5070 Ti가 AMP Extreme INFINITY 및 SOLID (OC) 모델로 출시되며, RTX 5070 제품군은 SOLID (OC) 모델이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장에서 이들 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90 AMP Extreme INFINITY그래픽카드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ZOTAC GAMING은 기존의 날카롭고 공격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우아함과 심플함을 추구하는 독창적익고 세련된 디자인의 AMP Extreme INFINITY를 선보였다. 오늘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PC 부품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 시리즈에 적용된 아이스 스톰3.0 쿨링 시스템은 이전 세대보다 34% 더 커진 베이퍼 챔버와 고성능 쿨링팬, 구리 복합 히트파이프, 그래픽카드 전체 길이만큼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결합해 고부하 상태에서도 냉각 성능을 유지하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듀얼 바이오스 기능을 재탑재해 물리적인 버튼을 누르거나 파이어스톰 소프트웨어를 통해 간단히 바이오스를 전환, 최대 성능 모드와 저소음 모드 중 원하는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90 그래픽카드에는 ZOTAC 최초로 액티브 팬 컨트롤 2.0이 탑재된다. 새롭게 개편된 제어 시스템은 3개의 팬 모두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소음과 발열 제어에 대한 더 큰 자유를 제공한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80 AMP Extreme INFINITYZOTAC GAMING 그래픽카드의 SPECTRA 2.0 ARGB 조명 시스템, 특히 AMP Extreme INFINITY 모델은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화려한 3 ZONE 조명 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비주얼의 인피니티 미러 디자인을 채택했다.또한 스펙트라 링크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그래픽카드와 호환되는 RGB 메인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메인보드의 조명 효과를 그래픽카드와 동기화할 수 있어 일체감있는 PC로 만들 수 있다.Extreme INFINITY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3팬 모델에는 메탈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제공해 추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90 SOLIDSOLID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에서 파생된 쿨링 기술을 활용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다. 화려한 SPECTRA 2.0 ARGB는 측면의 ZOTAC GAIMG 로고로 제한되었지만 듀얼 바이오스와 ARGB LED 동기화 등 AMP Extreme INFINITY의 설계 이념을 계승했다.SOLID 시리즈는 AMP Extreme INFINITY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더욱 강력하고 조용하며 안정적으로 회전하여 집중적이고 일관된 공기 흐름을 만들어 냉각 효율을 높인 블레이드 링크 팬을 탑재했으며, 내구성도 높였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80 SOLID조화로운 ARGB 효과를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해, ZOTAC GeForce RTX 5090, 5080, 5070 Ti 시리즈 그래픽카드에는 스펙트라 링크 인터페이스가 ㅈ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그래픽카드와 호환되는 RGB 메인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해 메인보드의 조명 효과를 그래픽카드와 동기화할 수 있어 일체감있는 PC로 만들 수 있다.ZOTAC CEO는 PC 게이밍은 물론 차세대 연산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이번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단순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말했다.ZOTAC GAMING GeForce RTX 5070 Ti SOLID COREZOTAC GAMING GeForce RTX 5070 SOLIDCES 2025 ZOTAC 전시장에서는 지포스 RTX 5090과 RTX 5080 기반 제품을 포함해 RTX 5070 Ti 및 RTX 5070 모델도 접할 수 있었다. 상위급 모델들과 같이 트리플 쿨링팬 기반으로, 부하에 따라 팬 속도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소음을 감소시키고 팬의 수명을 연장하는 오토 팬 스탑 기술이 적용되었다.ZOTAC GAMING은 보조 전원 커넥터의 안전성과 성능 강화를 위해 추가적 개선을 꾀했다.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그래픽카드의 전원이 켜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안전 점등 기능, 부식에 더 강하고 전기 전도성을 향상시키는 5μ 금 도금 연결 핀을 탑재했다.참고로, 전시장에 선보인 RTX 5070 Ti와 RTX 5070 모델들은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쿨러 디자인과 백플레이트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다.<h2>고성능 지향 AMD 모바일 APU 기반, 게이밍 UMPC ZOTAC ZONE 시리즈</h2>행사장에서는 ZOTAC의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 더해 게이밍 UMPC인 ZONE 시리즈도 확인할 수 있었다.현재 출시 중인 1세대 모델은 라데온 780M 그래픽이 통합된 라이젠 7 8840U (8코어 16스레드)와 16GB LPDDR5X 메모리, 512GB NMVe PCIe 4.0 SSD, 7" Full HD AMOLED 120Hz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800nit다.48.5Wh 리튬 이온 배터리,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UHS-II 마이크로SD 슬롯과 USB 4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차세대 ZONE GAMING 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와이파이, USB, 마이크로SD 등의 확장성은 동일하하다.그러나 성능을 좌우하는 APU는 라데온 890M 그래픽이 통합된 라이젠 AI 9 HX 370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시스템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LPDDR5X 32GG와 1TB NVMe PCIe 4.0 SSD로 두 배 확장되어 더 많은 게임을 설치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ZOTAC ZONE GAMING 시리즈는 게이밍 UMPC에 최적화된 라이젠 Z1/ Z2 시리즈가 아닌 아닌 노트북등의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APU를 탑재, 게임 성능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된다.행사장에 전시된 차세대 ZONE GAMING 모델은 말했듯 프로토타입이기에 실제 출시 단계에서는 스펙에 조정이 있을 수 있으며, ZOTAC의 차세대 ZONE GAMING 모델은 6월 컴퓨텍스 즈음 발표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ZOTAC은 전시장에 헬스케어 시리즈 신 모델인 ZBOX H37R3500W도 선보였다. 오늘날의 의료 및 헬스케이 시설의 요구 사양을 충족하고, 미래 어플리케이션 요구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미니 PC다.의료 전기 장비 인증 EN60601-1를 준수하고, 13세대 코어 CPU와 RTX 3500 Ada 그래픽을 탑재해 AI 진단 알고리즘, 의료 영상, 렌더링, 3D 슬라이싱 등의 의료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이러한 제품 특성상 B2B나 의료 장비등으로 판매중이다.비교 진단 편의성을 위한 쿼드 디스플레이, 주변 기기 확장을 위한 5개의 USB와 1개의 썬더볼트 4, 2개의 NVMe 슬롯 등의 확장성과 함께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VESA 마운트, 와이파이 6와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div>

CES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발표됨과 동시에 여러 제조사들이 독자적인 설계를 적용한 모델들을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당연히 행사장에도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ZOTAC 역시 CES 현장에 자리를 마련하고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을 선보였다.

차세대 게이밍과 AI 경험의 현장, CES에서 만난 ZOTAC 지포스 RTX 50 시리즈

<div><figure><img src="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5/01/obigo.jpg" /></figure>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현대모비스와 함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오비고는 차량용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화상회의 ▲게임 플랫폼 ▲픽 나우(Pick Now)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중 북마크 기반 추천 서비스인 ‘픽 나우’는 차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과 사용자의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플로팅 액션 버튼(Floating Action Button)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개인별 취향에 따른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오비고는 차량용 플랫폼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SD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SDV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량 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오비고는 지난해 뚝심 있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에 특화된 SDV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div>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현대모비스와 함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오비고, CES 2025 참가

<div><figure><img src="https://www.hellot.net/data/photos/20250102/art_1736480115015_e319ee.jpg" /></figure>AI 기반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 설치해 차세대 맞춤형 광고 방식 강조“DX 시대 발맞춘 기술 혁신 제시”‘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 솔루엠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전시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을 유혹했다.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보여주는 차세대 광고 기법이다. 솔루엠은 자사 리테일 부문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를 고도화해 AI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진출했다.이번 CES에 전시된 솔루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은 비전 AI가 참관객의 성별·연령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음료 광고를 송출한 후 AI가 고객이 광고를 보기 위해 머무른 시간과 주시율 등을 기준으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한다.솔루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을 도입한 한 매장은 구매 전환율이 7% 이상 상승한 효과를 출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AI를 융합한 기술을 통해 자사 리테일 부분의 도약을 맛봤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기술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헬로티 최재규 기자 |</div>

AI 기반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 설치해 차세대 맞춤형 광고 방식 강조.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 솔루엠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전시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을 유혹했다.

‘CES 등판’ 솔루엠,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구현

<div>삼성전자 스마트싱스-아이오닉 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결합카투홈, 홈투카, 파인드 등 집-자동차 연결성 보여줘<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75052_1450233_m_1.jpeg" /></figure>국내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각각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산업 간 ‘융합의 정석’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7(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싱스’와 현대차 ‘아이오닉 9’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결합한 IT-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줬다.현대차그룹은 이번 CES 2025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최근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협업 전시를 자세하게 소개했다.양사의 이법 협업은 지난해 9월 기술 제휴 및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대외적으로 공개된 첫 사례다.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는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다.SDV 실현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편의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적용은 물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험과도 유기적 연결을 통해 이뤄진다.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는 모빌리티의 연결성을 확장하고 고도화하는데 최적의 플랫폼이다. 다양한 제품을 연결해 제어하고, 자동화 루틴(규칙적이고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을 설정해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결합은 집과 자동차의 연결을 가능케 해준다.<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75052_1450233_m_2.jpeg" /></figure>이번 CES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싱스를 연결해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또,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직접 아이오닉 9에 탑승해 해당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양사가 선보인 기술은 ▲카투홈(Car to Home, 차량에서 집을 제어하는 기술) ▲홈투카(Home to Car, 집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 ▲파인드(Find, 찾기) 등이다.카투홈은 차량에서 집안의 가전기기 등 스마트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CES에서 선보인 카투홈 기술은 단순한 기기 제어만이 아닌, 루틴을 마련하는 등 상세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남다르다. 전시 현장에서도 아이오닉 9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 제어 및 루틴 설정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75052_1450233_m_3.jpeg" /></figure>예컨대 카투홈 기술을 사용하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실내 냉난방 온도를 맞추고, 로봇 청소기를 가동하며 실내조명을 켜는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혹은 미리 설정한 루틴에 맞춰 집안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외출 루틴을 설정할 경우 실내 카메라와 로봇 청소기가 작동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여행 루틴을 설정하면 실내 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기능의 작동을 중단한다. 이후 복귀 루틴을 설정하면 로봇 청소기, 공기 청정기, 난방, 조명 등을 가동해 평소와 같은 안락한 집을 만든다. 루틴은 직접 설정할 수도 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안하는 루틴을 사용할 수도 있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일정, 날씨, 목적지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적절한 루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루틴의 실행을 제안하거나, 개별 기기 제어를 제안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비 소식이 있다면 루틴을 실행할 때 제습기 가동을 권유하는 루틴을 생성해 제안하는 등 사용 환경을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75052_1450233_m_4.jpeg" /></figure>홈투카는 집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스마트싱스가 기본 내장돼 있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퀵 컨트롤 위젯을 통해 손쉽게 기본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운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운행에 필요한 차량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탑승 전에 미리 도어 잠금을 해제하거나, 원격으로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는 등 여러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미리 설정한 루틴에 맞춰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출발 전 차량 실내 온도 설정, 차고 문 개방, 잠금 해제 등의 기능들을 루틴으로 저장하면, 언제든 버튼 하나로 모든 과정을 실행할 수 있다.<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75052_1450233_m_5.jpeg" /></figure>파인드는 차량에서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기기의 위치를 찾거나, 스마트싱스 앱에서 차량 위치를 찾는 기능이다. 가령 가족끼리 차를 공유하는 경우 주차 장소가 매번 바뀌기 마련이다. 이럴 때 스마트싱스의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지도 위에 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차량까지의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근처 찾기(Nearby Search)’ 기능을 사용하면 내비게이션처럼 차량으로 향하는 경로를 간단하게 안내한다.반대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를 찾을 수도 있다. 자동차를 타고 내리며 실내나 바깥에 물건을 흘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찾기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스마트태그와 같은 기기를 반려동물의 목걸이 등에 장착할 경우, 야외 활동 중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또, 파인드 기능을 사용하면 국경을 넘거나 무선통신망이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파인드 네트워크에 접속된 기기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서버에 신호를 전송하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어디서나 제약 없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의 카투홈, 홈투카, 파인드 기능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SDV와 스마트폰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과 끊김없이(Seamless) 연결돼 고객의 이동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손쉽게 제어하는 것을 넘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div>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아이오닉 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결합. 카투홈, 홈투카, 파인드 등 집-자동차 연결성 보여줘. 국내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각각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산업 간 ‘융합의 정석’을 제시했다.

[CES 2025] 삼성-현대차 손 잡더니…아이오닉 9에 구현된 'IT-모빌리티' 융합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0/f221c35d-777d-4be2-b901-62c30d00baca.jpg" /></figure>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원스택'이 참가해 혁신적인 AI 모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스택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AI 모델 ‘프리미엄형’, ‘고급형’, ‘일반형’ OS AI 모델과 앞으로 출시될 신규 AI 모델 네 가지(이미지 생성형, 동영상 생성형, 컴퓨팅 서버 생성형, API 개발 생성형)를 공개했다.원스택은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의 AI 모델이 다른 글로벌 AI 모델 서비스 기업과 비교하여 어떤 차별화된 기능과 우수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국제적인 무대에서 입증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0/21695990-e54d-4da6-bed6-44ba22e9cb9e.jpg" /></figure>박민규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원스택이 AI 모델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차별화된 모델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스택은 더욱 큰 비전을 가지고,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원스택은 올해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도 원스택은 국내외 시장에서 AI 기술력과 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원스택은 향후 이러한 전략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div>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원스택'이 참가해 혁신적인 AI 모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스택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AI 모델 ‘프리미엄형’, ‘고급형’, ‘일반형’ OS AI 모델과 앞으로 출시될 신규 AI 모델 네 가지(이미지 생성형, 동영상 생성형, 컴퓨팅 서버 생성형, API 개발 생성형)를 공개했다.

원스택,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서 AI 모델 선보여

<div><figure><img src="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5/01/image-5.png" /></figure>CXL 팹리스 스타트업 기업 파네시아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자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하여, CES 혁신상 수상작 ‘CXL 기반 GPU 메모리 확장 키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파네시아가 자체 개발한 CXL 3.1 IP를 기반으로 구축한 것으로,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파네시아의 CES 2025 출품 개요파네시아가 CES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기획 및 운영하는 행사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미래 기술 혁신의 주역인 창업기업들이 모여 차세대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는 50년 전통의 대규모 전시회이다. 올해 개최된 CES 2025에는 150,000명이 넘는 참관객과 4,00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석하여 기술을 교류했다.파네시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본인들의 주요 제품인 CXL 3.1 IP(반도체 설계자산)를 기반으로 설계한 GPU 메모리 확장 솔루션, ‘CXL 기반 GPU 메모리 확장 키트’를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파네시아의 CXL IP가 탑재된 GPU(CXL-GPU)와 메모리 확장장치(CXL 메모리 확장장치)로 구성되며, 사용자들은GPU에 메모리 확장장치를 필요한 만큼 연결하여 GPU의 시스템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이러한 파네시아의 솔루션은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장점이 있다. 최근 챗GPT와 같이 수 테라바이트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대규모 AI서비스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AI서비스 운영기업에서는 이러한 메모리 요구량을 만족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GPU를 여러 대 구매하여 메모리를 확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이 때 계산 자원은 이미 충분한 데도 메모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GPU를 다수 구매하면서 계산 자원 및 관련 비용이 낭비되는 경우가 잦다.파네시아는 이와 다른 접근방법을 제안한다. 요구되는 계산·연산량에 맞추어 GPU를 장착한 후, 만약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면 GPU 대신 메모리 자원이 집약적으로 장착된 메모리 확장장치를 추가 장착해주면 된다. 결과적으로 기존에 메모리 확장을 위해 구매하던 다수의 GPU를 메모리 확장장치로 대체할 수 있기에, 낭비되는 계산 자원을 최소화하고,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파네시아 솔루션의 핵심: 저지연 CXL IP파네시아의 CXL 기반 GPU 메모리 확장 키트를 통해 이렇듯 비용 효율적으로 GPU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은 장치 (CXL-GPU, CXL 메모리 확장장치) 내부에 내재된 파네시아의 CXL IP 덕분이다. 파네시아의 CXL IP를 활용하여 CXL-GPU 장치와 CXL 메모리 확장장치를 서로 연결하면 이들 장치의 메모리를 하나의 메모리 공간으로 통합할 수 있다. 통합된 메모리를 관리하는 일련의 동작은 파네시아의 고성능 CXL IP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데, 덕분에 CXL-GPU는 GPU 내부 메모리에 접근할 때와 동일하게 일반적인 읽기·쓰기 명령만으로 메모리 확장장치의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GPU 내부 시스템 메모리 용량이 확장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파네시아는 ‘CXL 탑재 GPU 메모리 확장 키트’의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CTA(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전 세계 1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품의 기술, 기능, 독창성, 혁신성과 더 나아가 해당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꼼꼼히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그렇기에 CES 혁신상은 수상 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파네시아는 작년 CES 2024에서 ‘CXL 탑재 AI 가속기’를 통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CES 2025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AI 향 CXL 솔루션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사례는 파네시아가 유일하다. 이와 관련하여 파네시아의 관계자는 “CTA 측 전문가들로부터 당사가 개발한 CXL 3.1 IP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라고 말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외부에서의 반응올해 CES 2025 전시회에서 운영된 파네시아의 부스에는 세계적인 하이퍼스케일러, 서버 제조업체, AI 서비스 개발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의 IT 담당자 및 해외 투자자들이 방문했다. 관련하여 파네시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한 GPU 메모리 확장 키트가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니 AI 데이터센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업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실제로 AI 인프라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들이다보니, 다들 기존 GPU 솔루션의 높은 가격에 공감하고 당사가 전시한 것과 같은 서버를 본인들이 운영·사용하는 AI 인프라에 도입 및 검증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여럿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기업들을 포함하여, 사업 논의중인 고객사들과 실질적 관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AI 반도체 및 중소 데이터 센터 영역의 신규 고객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여 함께 하는 젊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글로벌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div>

CXL 팹리스 스타트업 기업 파네시아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자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하여, CES 혁신상 수상작 ‘CXL 기반 GPU 메모리 확장 키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파네시아가 자체 개발한 CXL 3.1 IP를 기반으로 구축한 것으로,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파네시아, ‘CES 2025’서 CES 혁신상 수상

<div><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2.jpg" /></figure>이번 CES에서는 여러 주요 토픽이 있었지만 ‘인간 중심적 기술’ 키워드가 여러 번 반복됐다. AI가 충분히 발전하자 인간을 위해 사용하기 쉬워진 것으로 예상된다. CES 내 스타트업들의 전시인 유레카 파크에서 인간 중심적 기술들을 찾아본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3.jpg" /></figure>AI를 통해 식물을 재배하는 리피팟 제품이다. 흙을 담으면 흙 상태를 파악해 적절하게 물을 분사한다. 하단에는 물이 빠지고 난 후 탱크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3단으로 이뤄진 화분의 파트 모두 별다른 조치 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4.jpg" /></figure>렛미두잇 앱은 장애인이 할일 관리, 재무 관리 등을 스스로 하도록 돕는 앱이다. 각 단계에서 명확하고 간결한 지침을 제공해 장애인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각 사용자에 대한 개별 프로필을 만들면 간병인과 서비스 제공자, 의료인 등이 관련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간병인은 이메일 초대장으로 합류 가능하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6.jpg" /></figure>삼성이나 LG가 원하는 자동 조리 시스템을 이미 완성한 스타트업이 있었다. 내부에 카메라를 단 오븐인 CHEF AI는 현재 음식 상태의 모니터링을 통해 음식이 얼마나 익었는지를 파악하고, 영양소가 어떤 상태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익힘 정도나 조리 시간, 조리 온도 조합을 개인화해 개인적인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7.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8.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9.jpg" /></figure>판타시아 XR의 룩테크는 현장에서 반응이 매우 뜨겁던 스마트 글래스다. 양쪽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비전 AI를 실행할 수 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보여주고 레시피 추천을 받거나, 음식을 보며 칼로리를 계산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음성으로 무언가를 묻는 것도 가능하며 캘린더에 접근하는 등 AI에서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행동이 가능하다. 음악을 듣는 것도 된다. 음성 엔진은 챗 GPT를 사용하며, 한국어 포함 다국어를 지원한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0.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1.jpg" /></figure>로봇팔에 카메라를 달아 비전 AI를 실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매우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일본 기업 카일나스 로보틱스의 제품이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2.jpg" /></figure>일본기업 ROMS의 물류창고 로봇은 그 규모가 작다. 상자 하나가 일반적인 바구니 정도 사이즈다. 자율주행 로봇들이 이 바구니를 들고 밀어 올려 아래에서 위로 물건을 쌓는다. 규모가 작고 로봇 사이즈도 작아 작은 기업들이 활용하기 좋도록 매우 저렴하게 만들었다. <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4.jpg" /></figure>네덜란드 기업 FlowBeams의 BoldJet은 레이저로 문신을 새기는 기기다. 초당 거의 100km/s의 속도로 고정밀 액체 마이크로젯을 분사해 문신을 새긴다. 이 방식은 통증이 거의 없을뿐더러, 바늘이 살을 찢고 들어가 생기는 흉터보다 훨씬 얕은 부분에 문신을 새기게 되며, 당연히 문신을 지우기도 쉽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5.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6.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7.jpg" /></figure>거울을 보는 것만으로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FaceHeart CardioMirror는 90% 정확도로 심방세동(AFib)과 심부전(HF), 심박수(HR), 혈압(BP), 호흡수(RR), 산소 포화도(SpO2), 심박수 변이도(HRV), 스트레스 지수와 같은 지수를 측정할 수 있다. 촬영에는 총 45초가 걸린다. 특이한 기술 같지만 애플 워치에 탑재된 측정(rPPG) 기술을 사용한다. 시계와 달리 거울과 얼굴은 거리가 있으므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측정한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8.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19.jpg" /></figure>홍콩 기업인 Vidi Labs의 시커(Seekr) AI는 바디캠에 AI를 탑재한 제품이다. 바디캠이 보는 모든 장면을 언어로 설명해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유용하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0.jpg" /></figure>AutoKeybo는 각 손마다 두 층으로 이뤄진 인체공학 키보드다. 일반적인 모드일 때는 평범한 인체공학 키보드지만 원할 경우 일반 키보드는 들어가고 아래에 있던 상자가 그 자리로 올라온다. 해당 위치에는 마우스나 터치패드, 넘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액세서리를 쓰기 위해 손을 키보드 밖으로 움직일 필요가 없다. 홍콩 기업이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9.jpg" /></figure>국내 기업인 뉴로소나의 듀얼 테트라는 일반적인 LED모드와 초음파 모드 두가지로 피부 관리를 하는 제품이다. 초음파 모드는 원래 살이 패이는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고주파 마사지와 달리 저주파 초음파를 사용해 매일 사용해도 될 정도로 피부 자극이 적다. 기술 자체는 LDM으로 부르는 물방울 마사지 기술과 동일하며, 피부과에서 쓰는 LDM 기기(독일 제품)와 동일한 주파수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대형 제품인 피부과 기기와 다르게 휴대용 제품이다. 성능은 보장됐으나 현재 100만원대에 달하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저렴한 로봇을 만드는 오픈드로이드의 R2D3는 세탁물 접기, 설거지 등 사람이 하는 일 대부분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체 충전 기능, 실시간 깊이 인식, 집안일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현재 재활 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 잠재적 시장으로 레스토랑 주방을 주시하고 있다고. 또 다른 특징은 저렴한 가격이다. 자신들이 설계하고 중국에서 생산해 800달러에 불과하다.<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5.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6.jpg" /></figure><figure><img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5/01/ces-eurekapark_human-centric-tech_27.jpg" /></figure>시계 제작 업체 와치아웃의 ‘what’s this’는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다. “이게 뭐야?”라는 말을 하루 종일 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에 맞춰 제작됐다. 두가지 버전 중 하나는 비전 AI로 사물을 비추면 설명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다른 제품은 캐릭터 챗봇이 나와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 준다. 욕설이나 비속어, 나쁜 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LLM을 제작했다고 한다.영상제작. 바이라인네트워크촬영·편집. 바이라인네트워크 영상팀 byline@byline.network대본. <이종철 기자>jude@byline.network</div>

이번 CES에서는 여러 주요 토픽이 있었지만 ‘인간 중심적 기술’ 키워드가 여러 번 반복됐다. AI가 충분히 발전하자 인간을 위해 사용하기 쉬워진 것으로 예상된다. CES 내 스타트업들의 전시인 유레카 파크에서 인간 중심적 기술들을 찾아본다.

[CES2025] 유레카파크 1편 – 인간을 돕는 기술들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6464472_1450082_m_1.jpeg" /></figure>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KEIT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총 19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수상 제품들은 첨단기계, 스마트기기, 로봇 등 첨단 제조 산업 분야에서 혁신성과 사업성 향상이 인정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특히 국내 농기계 업계에서 '농슬라'로 불리는 '대동'의 인공지능(AI) 식물 재배기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 파밍(Smart Farming) 기술을 적용해 작물별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상태를 분석, 수확 시기를 예측한다는 점에서 기존 재배기와 차별된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력 보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셀리코'는 녹내장과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스마트 안경으로 수상했다.가정에서 시야 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실시간으로 암점(시야 내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감지해 주변 시야를 통한 사물 인식을 지원한다. 또한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기반 사물 인식과 텍스트 읽기 기능을 추가했다.웨어러블 로봇 기업인 '위로보틱스'는 초경량 1.6㎏ 무게로 휴대성을높인 웨어로블 로봇 '윔'으로 수상했다. 착용 시 대사 에너지를 평균 약 20%를 절감할 수 있으며, 20㎏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한편 KEIT는 CES 2025에 참여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기업의 부스를방문하여, 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어려운 여건에서 혁신기술 및 제품으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CES 혁신상 수상을 한 우리 기업들의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및 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div>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KEIT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총 19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EIT 지원 제품 19개, CES 2025서 혁신상 쾌거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SDR(Software Defined Robot)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 로봇 기술 검증 효율성 극대화 기대...“시행착오 줄여 시간·비용↓”

민트로봇, ‘SDx’ 트렌드 합류한다...CES서 가상공간 ‘SDR’ 기술 강조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