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22.2% 증가

2024-11-14

애니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98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4%, 22.2% 증가한 것이다.

애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763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4%, 91.9%나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애니플러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95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소폭 성장했으며, 애니맥스는 3분기 매출액 72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5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라프텔은 유료 구독자 수(리텐션율 90%)와 MAU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6분기 연속 상승하며 분기 최대 매출 88억원을 달성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올 4분기에 여의도 더현대에서 진행한 ‘최애의 아이’, ‘홀로라이브’ 팝업스토어의 성과가 반영되고, ‘나 혼자만 레벨업 -ReAwakening-’의 전 세계 최초 개봉 및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AGF 2024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연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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