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할 절개로 개인별 편안함 극대화
수면 시장 2032년까지 연평균 12.3% 성장 예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가 뒤척임에도 편안한 숙면을 돕는 '와이드핏 분할 경추 베개'를 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분할 절개선으로 베개 높낮이를 차별화해, 수면 중 여러 자세와 뒤척임에도 안정적인 목 지지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능성 베개다. 자주는 최근 기능성 베개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제품으로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분할 경추 베개'는 측면 수면 시 어깨 눌림을 방지하고 척추 정렬을 돕는 딥슬립존, 정면 수면 시 경추의 자연스러운 C커브를 지지하는 넥 포켓존, 머리부터 어깨까지 무게를 분산시키는 서포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베개 하단에는 어깨를 감싸는 U라인 굴곡이 있어 뒤척임에도 머리와 어깨를 탄탄히 받쳐준다. 또한, 쾌적한 메쉬 소재 측면과 60cm의 넓은 가로 길이로 통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2만 9,900원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65억 달러 규모였던 수면 연구 시장은 2032년 183억 달러로 연평균 12.3%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슬립테크 기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침구류 등 다양한 숙면 관련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자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에서 '분할 경추 베개' 체험단을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특별 체험가 3,900원에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자주는 접촉냉감 메모리폼 베개, 편백나무칩을 넣은 고밀도 순면 편백 베개 등 다양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이며 폭염과 열대야 속 숙면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숙면이 건강한 일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