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지평, 사우디 로펌과 공동 세미나

2024-10-16

'사우디 경제 동향 및 진출시 고려사항' 등 다뤄

법무법인 지평이 10월 16일,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로펌 Hourani & Partners(호우라니 앤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법률, 규제 동향 및 사우디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평 해외그룹장인 이승민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그룹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는 유가하락, 원유생산 감산에 따라 석유 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문과 비석유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비전 2030' 발표 이후, 글로벌 경기와 유가 변동에 취약한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조업, 첨단산업, 메가 프로젝트 등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비석유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제 원유 수요 확대와 사우디 재정과 경제성장도 개선되면서 4%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Hourani & Partners의 하일 호우라니(Hayel Hourani) 경영총괄 변호사와 조세 · 국제통상 팀장인 자인 사타르디엔(Zain Satardien) 변호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법률 동향 및 규제 현황'과 '한국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및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민 외국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사우디아라비아 현황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출 시 기회 및 잠재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평은 해외업무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여러 불편함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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