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자카르타 국립기념관에서 열린 79주년 기념식에서 로봇 경찰관과 로봇견 등 총 25대의 첨단 로봇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검은 베레모와 경찰복을 착용한 이 로봇들은 폭발물 처리, 인질 협상, 수색 구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얼굴 인식과 감시 기능을 탑재해 교통 위반 단속과 공공 안전 강화에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트루노유도 위스누 안디코 경찰청 공보국장은 로봇들이 행진, 달리기, 경례, 폭동 진압 등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경찰 현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